매일 블루베리를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약 8천만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고혈압(HTN)과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CVD)을 고려할 때,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모든 개입은 생명을 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Journal of 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최신호에 실린 연구에서 8주 동안 매일 블루베리를 섭취한 결과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모두에서 고혈압의 유병률은 노화와 연관되어 있지만, 폐경 후 여성의 경우 고혈압, 특히 수축기 혈압(SBP) 발생률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내피 기능 장애는 폐경 후 발생하는 혈압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피 기능 장애는 HTN과 CVD의 발생과 진행에 관여하는 동맥 경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1단계 환자의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권장되는 개입은 약물적 개입이 아니라 식이 요법을 포함한 생활 방식의 수정이며, 많은 고혈압 사례가 식이 요법과 생활 방식의 변화를 통해 예방 및 치료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습니다." 주 저자인 Sarah A. Johnson 박사, PhD, RD, CSO, 영양, 식품 및 운동 과학부의 박사후 연구원이자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 인간 과학 대학의 노화에 관한 운동 및 영양 연구 발전 센터의 부소장입니다. "미국에서 HTN의 유병률을 고려할 때, HTN 및 관련 합병증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수정(예: 기능성 식품 및 식이보충제)과 같은 예방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든 포함 기준을 충족한 48명의 여성이 8주간의 무작위,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 시험에 참여하도록 모집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1-HTN 전 단계 및 1단계-HTN을 앓고 있는 폐경기 여성의 식단에 신선한 블루베리 한 컵에 해당하는 동결 건조 블루베리 분말을 매일 첨가하면 잠재적으로 산화질소(NO) 매개 혈관 확장이 강화되어 혈압과 동맥 경직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산화질소 생체 이용률은 내피 의존성 혈관 확장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바로는, 이번 연구는 이 연구 집단뿐만 아니라 이 연구 집단에서 수행된 것처럼 블루베리가 동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최초의 연구입니다."라고 교신 저자 Bahram H. Arjmandi, PhD, RD, Margaret A.가 말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인간과학대학 영양, 식품 및 운동 과학과의 Sitton 교수이자 노화에 관한 운동 및 영양 연구 발전 센터 소장입니다. "이러한 발견은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고혈압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 결과, 블루베리 그룹의 피험자에서 평균 SBP는 5.1%, 평균 이완기 혈압(DBP)은 6.3% 낮았으며, 위약 그룹에서는 상응하는 감소가 없었습니다. 또한, NO 측정치는 블루베리 그룹에서 9.11μM에서 15.35μM로 크게 증가했으며, 대조군에서는 변화가 없었습니다.

모든 과일 중에서 블루베리는 생물학적 활성과 높은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 페놀산, 스틸벤을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의 가장 풍부한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망한 기능성 식품입니다.

Johnson 박사는 “이 연구에서 언급된 혈압 변화는 단일 식이 성분(예: 블루베리)을 추가하면 혈압이 유리하게 변경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라고 결론지었습니다.